본문 바로가기
보고즐기고

드라마 슈룹 제목의 뜻과 줄거리

by 숑이:) 2022. 11. 21.
728x90
반응형

매주 [토일] 밤 TVN 9:10 방송

요즘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대만 과거일 뿐 많은 내용들이 현대와 매치 되는 드라마라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옛날 위대한 시대에는 위대한 조력자가 있었을 것이다 왕이 역사를 쓰고 있는 그 순간에도 궁의 질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던 누군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제목 역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슈룹은 우산의 옛말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자식을 감싸고 있는 어머니의 품을 뜻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등장인물

임화령 (김혜수) : 중전 · 내명부 수장  

-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걸크러쉬 중전마마

대비 (김혜숙 ) : 중전의 시어머니

- 제왕 육성 비법을 지닌 내명부 실세

 

이호 역 최원영
성남대군 역 문상민
황귀인 역 옥자연
의성군 역 강찬희
황원형 역 김의성
세자 역 배인혁
무안대군 역 윤상현
계성대군 역 유선호
일영대군 역 박하준

 

줄거리

중전 임화령은 궁궐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입니다. 조선의 왕을 모시고 여러 명의 후궁을 관리 감독하고 궁내의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하는 사람입니다. 그 와중에도 다섯 아들까지 훌륭하게 키워내고 있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장남 세자는 늘 모범생이지만 나머지 네 아들들은 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말썽꾸러기 들입니다. 최근 세자의 배동을 세자 중에서 선택하겠다고 선언한 왕 때문에 중전과 대비의 갈등은 깊어집니다. 배동이란 세자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를 말합니다. 대비는 중전의 아들들을 위해할 계획을 세우고 왕세자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중전은 장남을 이 어려움 속에서 구해내고 나머지 아들들을 누구나 인정할 만한 후보로 만들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더 치열해질 궁중 안의 엄마들의 싸움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슈룹'에 "본궁"이라는 대사가 사용된 것을 지적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본궁'이 중국 고장극(고전 복장극의 줄임말)에서나 쓰일 법한 단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누리꾼은 "본궁은 국어사전에도 없고 한국은 신첩, 소첩, 소인을 쓴다. 참고로 신첩, 소첩, 소인 다 국어사전에 나온다"며, "작가가 진짜 중드(중국 드라마) 영향 많이 받았나 보다"라고 주장했다. '슈룹'의 '중국풍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먼저 2회에서 황귀인(옥자연 분)이 아들 의성군(강찬희 분)에게 언급한 '물귀원주'가 중국어 자막으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고, 중전 화령이 왕 이호의 침전을 찾는 신에서는 '태화전'이라는 편액이 발견됐다. 태화전은 청나라 당시 자금성 정전의 이름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아들을 다섯 낳고도 중전의 입지가 흔들리고 대군들이 다른 왕자들과 경쟁한다는 점이 청조시대 상황과 유사하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냈다. 이에 CJ ENM 측은 "자막은 실수였다" '태화라는 말은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도 사용됐다' 등의 답변으로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의 이슈가 있음에도 연기자들의 연기력으로 드라마는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전 역할의 김혜수 배우의 연기로 이 드라마는 김혜수를 위한 드라마다 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흥미진진해질 궁중 안 조선판 스카이캐슬 기대가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