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는 천지훈변호사의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남궁민이 나오는 드라마는 늘 좋았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봤었습니다. 살짝 아쉬운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연기자들 모두 연기도 좋고 재밌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빨리 정주행 시작하세요 !
방송정보
방송기간: 2022년 9월 23일 - 2022년 11월 11일
제작사: 스튜디오S
기획: 이광순
연출: 김재현, 신중훈
극본: 최수진, 최창환
프로듀서: 서균
출연: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정민
1회 줄거리
라디오를 통해 40대 남성이 한강대교에서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들 알고 고리대금업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다 자살을 결심한 남자를 찾아갑니다. 남자와 한참 실랑이를 하고는 단돈 천원에 그 남자의 변호를 맡아줍니다. 사채업자의 사무실에 사무장과 함께 가서 짜장면을 시켜 먹고 있다가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하러온 검사 시보 백마리와 마주칩니다. 먹던 짜장면을 엎어버린 백마리와 말씨름을 하다가 사무실에 들어온 백곰에게 본인을 변호사로 선임하라고 말하는 천지훈 변호사. 백곰은 그 자리에서 천지훈변호사를 선임합니다. 검사 시보 백마리에게 영장을 보여달라고 하고는 현재 시간을 이야기 하며 야간집행해당없음을 지적합니다. 백마리는 어쩔 수 없이 철수하게 됩니다. 의뢰인이 빌린 삼천만원에 이자까지 계산해 백곰에게 청구하고 그 돈을 의뢰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수임료도 사양했습니다. 얼마 후에 천지훈은 화장실에서 술취한 남자를 부축하려다 소매치기로 오해 받은 이명호의 억울한 의뢰를 받았습니다. 이미 이명호는 소매치기 전과 4범으로 검사 시보 백마리는 이명호의 말을 믿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천지훈 변호사는 달랐습니다. 심장병 투병중인 이명호의 딸과 어렵게 생활중인 아내의 사연을 듣게되고 병원비까지 해결해주며 이명호 사건을 맡게됩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왜 천지훈 변호사가 선임료를 천원만 받게 되는지 그 이유도 밝혀집니다. 점점 여러가지 사건들과 얽힌 인물들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감상평
어쩌면 조금은 비현실적이기도 할 수 있지만 힘없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이 실제 있다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전과4범인 소매치기가 당연히 이번에도 소매치기를 하려다 미수에 그쳤을 것이다 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생각했지만 천지훈 변호사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다를 수 있다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건에 선입견 없이 다가가는 천지훈 변호사가 좋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들도 재미있던 드라마 였습니다. 예전에 봤던 일본드라마 리갈하이랑 조금은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리갈하이 같은 경우는 돈을 좋아하는 변호사이긴 했습니다만 사건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분위기가 꽤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남궁민의 베스트 드라마는 스토브리그 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 재미있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겠지만 남궁민 배우의 연기도 정말 베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브리그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박은빈 배우도 함께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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