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와 예고

 

문의 건너편에는, 모든 시간이 존재했다.
扉の向こうには、すべての時間があった。


감독: 신카이 마코토
캐릭터 디자인: 타나카 마사요시
작화 감독: 츠치야 켄이치
미술 감독: 탄지 타쿠미
출연: 하라 나노카

 

 

줄거리

 

어머니를 찾는 어린시절의 스즈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어린 스즈메 앞에 한 여성이 다가오고 그 순간 스즈메는 잠에서 깹니다. 큐슈 미야자키에 살고 있는 스즈메는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미혼인 이모 이와토 타마키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스즈메는 간호시 지망생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가는 도중 언덕을 올라오는 한 젊은 남성과 마주칩니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이 근처에 폐허가 없느냐고 질문합니다. 산쪽에 사람들이 살고있지 않은 온천거리가 있어서 스즈메는 그 곳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학교로 돌아가던 스즈메는 소타를 언젠가 본 적이 있는 느낌에 소타를 쫓아 온천거리로 향하게 됩니다. 온천거리에 도착한 스즈메는 소타를 찾아 보지만 넓은 거리속에서 소타는 보이지 않습니다. 거리를 헤메이다 물이 고인 큰 원형 폐허속에 외로이 서 있는 낡은 문을 발견합니다. 문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어릴적에 본 적이 있었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밤하늘과 초원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문 안으도 들어가보았지만 스즈메는 그 풍경 속으로 들어갈 수 없고 문을 통과해서 그저 문 반대쪽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다 문양이 새겨진 고양이 같은 석상을 발견하고 들어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그 순산 석상은 복슬복슬한 뭔가로 변해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스즈메는 문을 그대로 둔 채 학교로 돌아갑니다. 스즈메는 학교에서 창밖을 보다가 산속에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지만 친구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창밖의 연기도 크게 피어오르게 되자 스즈메는 급히 자전거를 타고 온천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스즈메는 낮에 보았던 문에서 검붉은 기운이 엄청난 기세로 몰아쳐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소타는 그 문을 필사적으로 닫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스즈메는 소타를 도와 문을 닫는데 성공합니다. 소타는 닫힌 문에 주문을 외우며 빝나는 자물쇠에 열쇠를 꽂아 문을 잠궈버립니다. 팔에 부상을 입은 소타를 집으로 데려온 스즈메와 우연히 마주친 하얀 고양이....

 

 

감독의 인터뷰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따르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로드무비' , '문을 여는것이 아닌, 닫으러 가는 이야기' , '영화관을 찾는 이유가 될 만한 작품 만들기를 목표'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주인공이 싸우는 액션 영화라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귀멸의 칼날과 주술회전을 보고 액션을 해보고 싶어졌다고도 말했습니다. 신카이 작품 중 액션 전문 애니메이터가 가장 많이 참가한 작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전작인 너의 이름은 과 날씨의 아이와는 세계관이 연결되진 않으며, 새로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작품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항상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우리 인생 그리고 사회에서 끊임없이 일어난다. 어떻게 닫는 것이 잘 닫는 것일
까? 어떻게 제대로 문을 닫는 것이 잘 닫는 것일까? 라는 것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그리고 그 문을 닫을 때 새로운 곳
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담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영화관에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바
로 무대이자 극장이고 그러한 인간의 노력을 집에서 릴랙스하며 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집중해서 큰 스크린으로 극
장에 발걸음을 옮겨서 관람해 준다면, 더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고, '스즈메 보러 극장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
드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작업을 진행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예고편

 

'스즈메의 문단속' 첫 번째 예고편

 

'스즈메의 문단속' 두 번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