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가족여행 장단점과 준비물까지

by 숑이:) 2025. 4. 21.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왜이리 게으른건지 포스팅하나 하는게

뭐이리 힘든지ㅋㅋㅋ

 

그 사이 세부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세부는 신혼여행포함 세번째네요

 

가족여행계획잡고 여러모로 힘든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어요!

숙소부터 하나씩 풀어볼께요

 

 

<<제주항공 >>

 

▶ 가는편

- 구간 : 부산-세부

- 출발 : 2023.10.29 (일) 21:30

 

▶ 오는편

- 구간 : 세부-부산

- 출발 : 2023.11.03 (금) 02:00

 

일정이 꼬여서 남편이 같이 출국하지 못하고

수요일에 따로 들어오게 되었....

 

세부는 너무 빠삭한 남편이라 과연

나혼자 할 수 있을까싶고 무진장 심란했지만

애셋엄마는 뭐든 해냅니다 ㅋㅋ

공항에서 지루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애들셋을 데리고 어쨌든 출국해봅니다

 

필리핀 세부 입국서류 이트래블 & 준비물

 

 

출발시간 기준 72시간 이내부터 작성 가능해요

그래서 저희도 정말 열심히 작성하고 갔는데요

응?? 확인을 안했어요

모든 수속이 끝나고 공항을 나오면서

문득 이트래블은 아무도 보자고 안했네 !!

복불복이긴 하지만 그래도 작성하시길 바래요

 

아빠와 함께 였다면 필요없었던 준비물

영문주민등록등본

엄마와 아이들만 가는 여행이라면

반드시 필요해요 이건 꼭 확인합니다

 

 

제이파크리조트 M.L. Quezon National Highway, Maribago, Lapu-Lapu City, Cebu, 필리핀

 

제이파크 리조트를 선택한건

우선 아이셋을위한 선택이기도 했구요

막탄에서 여기저기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

있기때문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봐요 !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가족여행 장단점과 준비물까지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막탄 스윗 오션뷰

 

새벽에 도착해서 정말 피곤에 쩔어있었는데요

오기전에 후기들을 읽었더니

제이파크도 룸컨디션이 복불복이더라구요

냄새가 너무 심해서, 벌레가나와서

방을 이동했다는 후기들도 있어서 걱정했어요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가족여행 장단점과 준비물까지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가족여행 장단점과 준비물까지

 

체크인로비가 있는 건물이었구요

카펫룸 이었어요 다들 타일룸을 선호하시던데

저희는 크게 신경안썼어요 기어다니는

아기가 있다면 신경쓰였겠지만요^^

막둥이가 기어다닐쯤 세부에 갔을때는

PCR에서 타일룸에 있었는데

깨끗하긴 한데 머리통 깨지겠더라구요 ㅋㅋ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가족여행 장단점과 준비물까지

 

침대두개는 붙여서 사용했어요

저랑 아이셋 4명이서 충분히 잘 잤구요

엑스트라베드는 나중에 남편이 와서 잤어요

 

엑스트라베드도 설치 안되어있거나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몇시간이 걸렸다거나

하는 후기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미

설치도 되어있었고 깔끔했고 숙박하는 내내

벌레도 없었답니다 !!

 

룸컨디션 GOOD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가족여행 장단점과 준비물까지

 

짐을 대충 풀고 한두시간은 더 자고 일어나야하니

자려다가 잠시 야경에 취해~~

예쁘더라구요 !!

 

어매니티 생각하고 칫솔치약을 안챙겼는데요

칫솔도 부족하고 물도 부족하고

타올도 부족하고 ;;;

 

그래서 0번 카운터에 전화해서 얘기했는데

안와요...졸린데....

3번째 전화했는데 안오길래

다시 전화해서 미안한데 나는 잘거다

그러니 오지말고 내일 청소시간에

가져다줘라 라고 얘기하고

잠이들었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고 난리

전화받으니 문열어주라고 ;;

 

문열어보니 해맑게

굿모닝 맘~~

(굿모닝 같은 소리....자고싶다)

 

 

네 !! 느립니다 느려요~

그러니 물놀이 나갈때 메모해두세요

필요한거 적으시고 팁도 함께 ;;

그러면 주더라구요

팁은 2번 줬어요 매번 주지는 않았구요

 

 

챙겨오면 좋을것들

 

1. 선케어제품들 필수

- 선케어랑 진정케어 둘다 필요해요

진정팩이라던가 알로에겔~

2. 모기기피제 숙소안에서는 필요없었고

- 선베드에서 몇번 사용했어요

그런데 모기가 많지는 않았어요

3. 어매니티별루에요 칫솔챙기세요

- 칫솔이 딱딱해서 넘 불편해서

샹스몰 마켓에서 칫솔구매했었어요

4. 다이소 발포형과탄산소다

- 숙소안에 있는 커피포트 세척했어요

5. 헤어트리트먼트?

- 머리감으면 개털...

기념품샵 가면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이 많긴 해요

하나사서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반응형
조식 - 아발론레스토랑

 

다른데 안가고 쭉 아발론에서 먹었어요

첫날은 웨이팅이 좀 있더라구요

(웨이팅심할땐 30-40분도 기다린다해요)

 

호텔밖으로 나와 잠시 돌아보는데

기대이상으로 더워서 진짜놀람 ㅋ

 

뷔페식이구요 꽤 다양했어요

아이들 먹을만한 한식도 있구요

쌀국수, 라떼 맛있었어요

저희는 이용하는 내내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먹었었어요

 

 

 

조식 먹고 좀 쉬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당장 나가자고 난리라서 나갔습니다

메인풀이에요 사진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곳으로 가서 타올을 받을 수 있어요~

손목에 띠를 감아줍니다

나갈때 다시 타올은 반납하면 되구요

숙소에 가지고 가서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선베드

 

제이파크 선베드가 얘기가 많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이 다 맡아놓고 오지도 않고...

여기저기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선베드 1시간이상 비워두면 치운다구요

제가 있는동안 치우는걸 직접 본적은 없어요

 

저는 주로 사진에 있는 파도풀 입구쪽에

있었는데요 여기가 인기가 없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용하면서 선베드때문에

불편했던 점은 없었어요

 

스텝이 계셨는데

해가 바뀔때마다 그늘이 달라지니

저더러 그늘로 옮겨라 만약에 해가 또 오면

카라반 앞에있는 선베드 써도 괜찮다

내가 OK해주겠다고 ㅋㅋ

엄청 친절하셨어요~

 

 

아이들의 얼굴 타는 속도는 정말 찰나

선크림 의미가 없더라구요

아들 둘은 현지아이들이라고 해도 믿을....ㅋㅋ

물에 환장하는 3남매

지칠때까지 물놀이 하고 놀았어요

 

아빠가 있었음 물놀이는 아빠 담당인데

자꾸 엄마보고 들어오라고 해서

피곤했지만 저도 재밌더라구요

특히 파도풀/유스풀이 너무 좋았어요

 

 

튜브대여

 

특별히 대여해주는 곳은 없는거 같구요

어딘가 둥둥 떠다니던가 누군가 안쓰는거 같다

싶으면 GET 해서 쓰면 되구요

이 역시 한국분들이 선베드에 가져다두고

쓰신다고 말이 많던데...

저희는 가끔 있으면 주어서 놀고

또 저희가 풀바에서 뭐 먹는 동안에는

필요한 꼬맹이들한테 주기도 하고

그렇게 놀았어요

 

막둥이가 대뜸 튜브 사고싶다해서

제가있던 선베드 뒤쪽으로 샵이 하나 있는데

옷, 가방, 모자, 튜브, 악세사리 팔구요

거기가서 물어보니 가격이

미친가격이라서 막둥이 손잡고

걸어서 제이파크 앞에 샹스몰 마켓옆

노점에서 튜브 샀어요

마켓에 없더라구요~

스위밍도넛 또는 스위밍링 이라고 해야

알아들어요 !!

 

 

프라이빗비치

 

아이들이랑 스노클링 하기 좋았어요

막둥이가 스노쿨링에 푹 빠져서

계속 잡아주고 저도 물에 있었더니만

그날 밤에 온몸이 쑤시는 ㅋㅋㅋ

남편이 올때까지 마사지를 못받아서

너무 괴로웠다는...

 

 

물고기도 제법 볼 수 있었어요

세부 바다랑 하늘은 정말 예쁜거 같아요

바닷가에 살면서도 왜그리 바다가 좋은지...

 

 

날씨

 

세부에 가기전 일기예보에 거의 비였어요

그래서 마음을 좀 내려놓고 갔는데

세부에 도착하기전 엄청 비가 쏟아졌었다고해요

저희가 도착했을때 비가온 흔적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틀뒤 조식먹으러

내려갔을때 미친듯이 쏟아졌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새 쨍쨍~~

흐린날 없이 예쁜 하늘 볼 수 있었어요

 

 

풀바

 

조식은 레스토랑에서 먹고 점심은 주로

풀바에서 먹었는데요

수영복 갈아입고 나가기도 뭐하고

배달음식을 주문해도 제이파크정문 까지는

픽업하러 나가야해서 혼자서는

너무 귀찮은일이라 ;;;

 

풀바에 떡볶이랑 피자랑 스파게티

이정도 팔고있구요

떡볶이 꽤 괜찮았어요

피자는 크기가 너무 커서 깜놀 ㅋㅋ

감자튀김도 정말 맛있어요

남긴음식은 포장도 해줍니다

망고쉐이크도 잊지않고 먹었구요

 

체크인할때 디파짓 카드 걸어둬서

룸차지로 결제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영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시스템이 너무 좋았나봐요

금액은 아무래도 나가서 먹는것 보다는

비싼편이에요~

 

불쇼

 

매일저녁 7시20분쯤 시작하는거 같아요

그 전에는 노래하는 공연이 있구요

위치는 메인풀 풀바 맞은편?

정면이 풀바쪽이에요

 

풀바쪽에서 수영하시면서 보는 분들도 계시고

풀바 앞 식당에 앉아서도 보시고

저희는 옆에서 봤는데 충분히 재밌었어요

다만 너무 가까이오시면

기름냄새 심하고 엄청 뜨거우니 조심

공연끝나면 포토타임 있는데

정말 엄청 정성스럽게 사진 찍어주세요

아이들이 즐거워했어요

 

3남매중 2호는 혼자서 물에 뛰어들었다는 ;;

엄마는 진심 피곤해서 들어가 자고 싶은데 ㅋㅋ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신다면

제이파크리조트는 최적인거 같아요

리조트안에서도 사실 대부분 해결이 되구요

음식도 그랩으로 배달해서 먹을 수 있고

(정문까지 픽업가야해요)

그리고 정문에서 나가면 바로 앞에

편의시설이 다 있어요 굳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다음편에는 리조트 주변 식당이나

편의시설에 대해서 써볼께요

 

 

 

<2023년 기준 작성글>

728x90
반응형